오직 경유 목적으로만 미국에 오는 관광객들은 C-1 비자가 필요합니다. 여행 전에 본인 및 가족들이 각각 미대사관/영사관에 C-1 비자를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하며, 미국에 일단 착륙한 후에는 반드시 예정된 출발편을 통해 미국을 떠나야 합니다.
미국에 일단 도착한 후 비행기나 배에 승무원 자격으로 합류하려는 분들도 C-1 비자가 필요하며, 이러한 분들은 또한 D 승무원 비자도 필요합니다.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는C-1/D 가 하나로 통합된 비자가 발급됩니다.
오직 경유 목적으로만 미국에 오는 정부기관 임원들은 C-3 비자가 필요합니다. 여행 전에 본인 및 가족들이 각각 미대사관/영사관에 C-3 비자를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하며, 미국에 일단 착륙한 후에는 반드시 예정된 출발편을 통해 미국을 떠나야 합니다.
UN과의 협약을 통해 오직 UN본부를 방문할 목적으로만 미국에 오는 분들은C-2 비자가 필요합니다. C-2 비자 소지자들은 뉴욕 내에서만 거주 및 활동이 가능합니다.
신청하기
여행 전에 미대사관/영사관에 해당 비자를 미리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하는데, 신청시 아래와 같은 사항을 증명해야 합니다:
1. 오직 경유 목적으로만 미국에 온다는 점;
2.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경비를 충당할 재정 능력이 된다는 점;
3. 목적지에 도착할 비행기표, 배표, 기타 합당한 수단이 있다는 점; 그리고
4. 목적지에 도착하여 합법적으로 체류할 신분/권한이 있다는 점.